많은 의사들은 자신의 전문분야라는 필터를 통해서만 병증을 본다. 그러므로 자신이 잘 알고 신뢰하는 방법에 의존하게 마련이다. 생화학과는 화학적인 치료법을, 외과는 외과적 조치를 권한다. 방사선과 의사는 방사선요법을 추천하고, 영양사는 영양학적 시도를 추천한다. 여기서 특히 우려되는 바는 어떤 특정한 분야만을 다루는 의사는 그 방법이 다른 측면에 중대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가능성의 대부분을 고의적이든 무의식적이든 무시하기 쉬운 속성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요즘은 협진이라는 개념이 등장하고 있기도 하다.

NLP에서는 가능성이 있는 선택지와 자원은 모두 고려 대상에 넣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NLP는 긍정적인 신념을 포함하여 사람들이 자기 자신의 건강이나 육체적, 환경적, 영양적, 화학적인 측면을 망라한 모든 것을 고려한 다음에 최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가장 어울리는 선택지를 찾아내기 위한 원조를 제공한다.

건강을 누리는 사람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자원을, 자신의 건강증진에 가장 올바르다고 생각하는 방법 하나에만 한정하여 사용하지는 않는다. 자신이 바라는 결과를 얻기 위하여 모든 영향력과 가능성을 두루 고려한 다음에 방법을 선택(복수일 수도)하고 자원을 활용한다.

"모든 병은 마음(두뇌)에서 일어난다"라는 관점에서 우선 심리적인 치유에 중점을 두며 인체 시스템의 활성화, 안정화를 구체적 NLP기법을 통하여 진행한다.